오늘은 길고긴휴일을 맞이해서 소설책을 읽었답니다. 한글날 연속3일 정도 쉬면서 여유가 생기니 좋네요.
예스24북클럽 앱에서 메인페이지에 소개된 책을 선택했어요. 읽은 책은 카카오톡오픈방 "다독" 모임에 인증도 하려고 가입했답니다.
이 책은 시작할 때 보니 청소년을 위한 도서라고 하더군요. 생각보다 내용이해는 조금 어렵긴했지만
좋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라 정리하려고 해요
이 책은 읽고 나서 작가인터뷰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.
"시간" 에 대한 이야기이고, 물리적/주관적 시간 그리고 양질의, =주관적으로 행복한 시간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것, 어떤 것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첵이예요.
단, 이 책을 읽으면서는 해당 메시지를 느끼기는 조금어려워요.
그래도 굉장히 좋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라 청소년들에게 추천!
나의책갈피,
"작가의말",
크로노스적인 생각이 카이로스적인 생각으로 변해가는 그 과정인데요. 다르게 표현을 하자면, 크로노스적인 시간이란 ‘객관적 시간’ 즉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간, 인간들이 시계라는 것을 만들어내서 쓰고 있는 표준시간이라면, 카이로스적인 시간이란 그렇게 인간들이 만들어낸 시간의 개념을 이탈하는 ‘주관적 시간’이라 할 수 있겠지요.
아르바이트에 억울한 일이 생긴 다음 하소연하는 은조에게 엄마가 하는 말,
“그런데 백온조,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딱딱하게 각져 있지만은 않다는 거, 그리고 시간은 금이다, 라는 말이 좋은 말이기도 하지만 그 말이 얼마나 폭력적인 말인지도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.”
인터뷰내용,
그 질문은 온조에게, 또 상점을 찾는 사람들에게, 독자에게 또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던지는 말일 겁니다. 당신은 어떤 시간을 선택하겠느냐고, 그리고 어떤 시간이 행복한 시간인지 스스로와 타인에게 매 순간 질문을 던져보라는 뜻이 아닐까요?
"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할까?"
"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길까?"
청소년 뿐만 아니라, 누구나가 자신에게 묻고 생각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는 깊은 질문이예요.
휴일에 소설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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